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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기업 기술 지원 9천억 경제효과 ‘견인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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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22-10-28 14:13 조회264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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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생산기술연구원(원장 이낙규, 이하 생기원) 울산본부(본부장 이만식)가 최근 5년 간 1,752건의 기술을 지원, 9,431억 원의 경제효과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.

생기원 울산본부는 19일 혁신지구 내 청사에서 '개소 10주년 기념 성과 및 비전발표회'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최근 5년 동안의 성과를 공개했다.

생기원 울산본부는 최근 5년 간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, 미래소재화학, 3D프린팅 및 뿌리산업 분야의 고도화 기술 개발과 기업 지원에 총 801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.

이를 통해 기술 지원을 받은 기업의 비용절감, 재투자 및 매출증가 효과가 5년 간 8,002억 원을 기록했다.

한국과학기술정책플랫폼협동조합 '울산본부 기업지원 성과분석 및 중장기 발전 방안 도출' 보고서에 따르면 이를 통해 울산지역 부가가치 유발효과, 생산 유발효과도 1,39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.

이 외에도 울산지역에 연간 2,039만3,069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흡수 효과를 창출했다.

울산시가 유치한 첫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생기원은 2012년 친환경청정기술센터로 출발, 2015년 본부로 승격됐다.

생기원 울산본부는 그동안 울산광역시와 협력해 '울산뿌리기술지원센터', '3D프린팅제조공정센터', '고에너지정밀가공기술센터'를 설립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R&D 및 기업 지원에 집중해 왔다.

생기원 울산본부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'2030 울산시 친환경 스마트 제조산업 생태계 조성'이라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.

새 비전에는 울산형 4차 산업혁명 선도, 탄소중립, ESG경영 등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이 전 세계적 이슈에 대응하면서 역 내 혁신 주체들과 연계해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이 담겼다.

이날 행사에서는 마이크로버블-스크러버 시스템 시연이 열려 참석자들의 주목을 끌었다.

마이크로버블-스크러버 시스템은 미세먼지와 악취를 동시에 줄일 수 있는 첨단 지능형기술로, 대기오염에 대한 시민체감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구·남구 등 역내 5개 버스정류소에 실증작업을 추진 중이다.

생기원 이낙규 원장은 환영사에서 "울산본부가 걸어온 지난 10년은 뿌리산업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역 제조현장의 그린화·청정화·첨단화로 요약할 수 있을 것"며 "앞으로 기술혁신 주체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중소·중견기업을 지원하고, 울산의 주력산업 생태계를 친환경·스마트 제조로 전환하는 데 앞장서겠다"고 밝혔다.

김복철 이사장은 "앞으로 생기원 울산본부가 더 큰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국가과학기술연구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"고 말했다.

한편 이 날 성과발표회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, 울산광역시 안효대 경제부시장, 울산광역시의회 김기환 의장, 울산테크노파크 권수용 원장,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구자록 원장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, 기업, 학계 등 울산지역 산학연관 관계자 1,300여 명이 참석했다.
강태아 기자 kt25@iusm.co.kr